[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가을이 한발 앞으로 다가오면서 롯데마트가 6일부터 12일까지 '가을 침구 기획전'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롯데마트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침구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이불 커버, 매트리스 커버, 패드 등 가을 침구류 매출이 20% 가량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커버, 패드 등 가을 침구 세트를 최대 40% 싸게 판매하는 것.대표 상품으로, 59년 전통의 영국 홈 인테리어 브랜드 '로라애슐리'의 침구세트를 시중가보다 40% 가량 저렴한 15만9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이불커버’, ‘매트커버’, ‘누빔패드’, ‘베개커버’, ‘코디 베개커버’로 구성돼 있다. 로라애슐리는 고(故)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애용했던 제품으로 유명하며, 화사하고 우아한 패턴의 디자인으로 신혼부부의 혼수용 침구로도 인기가 많다.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맞춰 따뜻한 소재의 침구 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해, 시중가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무명실로 짠 광목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난 ‘광목패치 차렵패드 세트(차렵이불·패드·베개커버)’를 9만9000원에 선보인다.이밖에도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로비스 차렵 요매트 세트(차렵이불·요매트·베개커버)’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요매트의 두께가 2cm로 일반 패드(평균 1cm 이하)보다 두툼해 침대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손님이 많은 추석이나 설 명절에 유용하다. 김상훈 롯데마트 수예담당 상품기획자(MD)는 "일교차가 커지는 초가을에는 장마철 습기로 눅눅해진 침구를 교체하려는 수요가 많아지는 시기"라며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대비해 따뜻한 소재의 가을 침구를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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