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은 30일 오후 7시부터 충남북부 서해 앞바다와 충남남부 서해 앞바다, 서해중부 먼바다의 태풍주의보를 풍랑주의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당초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던 14호 태풍 '덴빈(TEMBIN)'의 이동경로가 동쪽으로 치우쳐 태풍주의보를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단 물결이 2∼4m로 높게 일고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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