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은 9일 로만손에 대해 쥬얼리 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과 핸드백 사업부의 높은 성장성이 향후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양주 연구원은 "로만손은 쥬얼리 사업부가 캐시카우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고 핸드백 사업부의 높은 성장성이 향후 로만손의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며 "최근 국내 뿐 아니라 매스티지 성격을 갖고 있는 글로벌 소비재들의 주가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제이에스티나 쥬얼리와 핸드백 매장의 면세점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인지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제이에스티나 면세점은 12개점으로 매출 비중의 17%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오는 11일 롯데면세점 내 쥬얼리, 핸드백 복합매장 입점이 예정돼 있고 향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면세점과 싱가포르 공항면세점 입점을 검토하고 있어 한류열풍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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