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4억불 방글라데시 발전소 건립 협정 서명

오는 2014년 첫삽..방글라데시발전, 스페인 아이솔룩스엔지니어링과 공동 서명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지시간으로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삼성물산(삼성 C&T)은 방글라데시발전(Electricity Generation Co. of Bangladesh)과 스페인의 아이솔룩스엔지니어링(Isolux Ingenieira SA)과 함께 3억4000만달러 규모의 방글라데시 발전소 건립을 위한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발전소는 335메가와트(MW)급 규모로 진행되며 건립지는 방글라데시 시드히르간즈(Siddhirganj)다. 세계은행이 1억6600만달러를 제공하며 발전소 건립은 오는 2014년 12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방글라데시는 최근 10년간 세대용량을 늘리기 위해 100억달러를 투입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전체 인구(1억6600만명) 중 절반 이상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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