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 정병섭 여객팀장(오른쪽)이 행사 관계자로부터 트로피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자리다 호텔에서 환츄스바오 주관으로 열린 '환츄스바오 제 3회 여행업계 대상' 시상식에서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환츄스바오는 중국 전역에서 200만부 이상 발행되는 권위 있는 국제시사 전문 일간지로 매년 독자들을 대상으로 항공·호텔 등 여행 관련 총 7개 부문의 수상자를 온오프라인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중국을 취항하는 25개 외국 항공사 중 싱가포르항공, 루프트한자와 함께 '톱3'에 3년 연속 선정됐다.대한항공은 중국인 여행객이 많은 노선 항공편에 중국인 승무원을 배치하는 등 중국인 승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김포~베이징, 인천~황산, 청주~항저우 노선을 개설해 한중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동북아 최초로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뉴욕, LA에 투입하면서 중국발 미주행 승객 편의를 향상시켰다.또한 중국 쿠부치 사막에 매년 나무심기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지역 내 빈곤학교를 찾아가 PC 및 도서를 기증하고 의료봉사 지원 활동을 실시하는 등 우호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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