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외모 담당으로서 구하라에게 밀리는 '굴욕'을 보여 화제다.카라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 발랄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날 "카라에서 외모를 담당하는 멤버는 누구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한승연은 구하라를 가리켰다. 이어 "너무 예쁘죠. 아주 화려하게 생겼다"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그러자 박규리 또한 구하라를 지목했으나 MC 신동엽은 박규리가 마지못해 구하라를 지목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듣고 있던 구하라는 박규리에 대해 "규리의 이목구비는 흔치 않다.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지'라고 너무 놀랐다"고 털어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카라는 최근 정규3집 '스텝'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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