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아시아나IDT가 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해 아시아나항공의 대규모 여객 및 발권 데이터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아시아나IDT가 도입한 제품은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 및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11g' 등이다.오라클은 엑사데이터 제품을 기반으로 12 테라바이트(TB)에 이르는 대규모 예약·발권 및 운송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초고속 여객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외부 데이터 분석 시간도 오라클 솔루션 도입 후 대폭 단축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오라클 테크놀로지사업부 김형래 부사장은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은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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