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웹 '티스토리()'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블로그 화면을 꾸밀 수 있는 '스킨' 기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모바일웹 티스토리 스킨' 오픈으로 티스토리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모바일 블로그를 꾸밀 수 있게 됐다. 기존 모바일 블로그는 기본 스킨만 제공해 모든 모바일 블로그가 동일한 스킨을 사용해야 했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또한 모바일 블로그에 최적화된 '글목록 유형'을 제공해 사용자들은 같은 스킨을 사용하더라도 블로그의 주제에 따라 6개 글 목록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메뉴 선택' 기능도 제공된다. 다음 관계자는 "모바일에서 직접 메뉴를 선택하기 어려워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모바일웹에 최적화된 메뉴 중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메뉴만 골라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다음 고정희 카페·블로그기획팀장은 "앞으로 모바일웹 글쓰기, Daum코드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블로그 서비스로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모바일 블로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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