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의 이창동 감독(왼쪽)과 배우 이다윗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 '시'의 이창동 감독이 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감독상을 차지했다.이창동 감독은 18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이 감독은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 '의형제'의 장훈 감독, '하하하' '옥희의 영화'의 홍상수 감독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이창동 감독은 이날 무대에 올라 "운이 좋은 것 같다. 영화 '시'를 통해 만남 사람들은 운명처럼 만난 이들이다. 그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배우 송윤아가 진행을 맡았으며 MBC를 통해 오후 9시 55분부터 지연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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