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수애 주연의 스릴러 '심야의 FM'이 개봉 이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심야의 FM'은 22일부터 주말 사흘간 27만 274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7만 2759명이다.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심야의 FM'은 지난 주말 '파라노말 액티비티2'와 '월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등 외화들의 공세에도 굳건히 1위를 지키는 저력을 보였다. 공포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2'는 전편의 후광을 등에 업고 개봉해 지난 주말 사흘간 16만 1964명(누적 18만 1662명)을 모아 2위에 올랐고, '월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가 12만 2489명(누적 15만 8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국산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지난 주말 11만 53명을 더해 250만명(누적 259만 307명)을 돌파했다.김인권 주연의 코미디 '방가?방가!'는 10만 6483명을 모아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87만 1136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고경석 기자 ka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