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가수 김종민이 자신과 비슷한 시기에 연예계에 복귀한 하하의 예능감을 칭찬했다.김종민은 11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서 특유의 엉뚱함을 선보였다.그는 “군 제대 후 복귀한 하하, 천명훈, 김종민 중에 누가 가장 예능감을 빨리 찾을까”라는 질문에 “하하가 가장 빨리 되찾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김종민은 하하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보천리라는 말이 있다”고 뼈있는 한 마디를 던졌다. 이어 그는 “천천히 가면 우리도 천리를 갈 수 있다. 곧 끝이 보일 것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그는 또 “요즘 ‘1박2일’에서 내가 예능감을 찾기 위해 기다려주신다”고 말했다. 이에 MC 지석진은 “그러다가 녹화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고 들었다”며 김종민을 무안하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해영, 휘성, 서인국, 이켠, 변기수, 정명훈, 브아걸 제아, 아이유, 엠블랙 지오, 유키스 케빈, 2010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선 김혜영, 미 안다혜, 사오리, 구지성 등이 출연했다.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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