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 뜨락 예술무대
두 달간 성북구 뜨락 예술무대가 찾게 될 곳은 아파트단지 주변 공터나 광장, 어린이놀이터, 야외주차장, 체육관 등으로 다양한데 모두 인근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주변의 공간들이다.공연 쟝르도 다채로워 서영은, 양하영, 채희, 현진우, 스윗리밴지 등이 대중음악을 선보이는 것 외에도 아카펠라와 재즈, 관악협주, 전자현악, 성악, 팝페라, 비보이댄스, 퓨전국악, 라틴음악, 마술 등의 공연이 마련된다.음악회 외 10월 10일과 17일 오후 7시 숭덕초등학교와 장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잇달아 열릴 동춘 서커스도 이색 공연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반가운 계절에 시작되는 성북구 뜨락 예술무대가 동네 곳곳에 삶의 여유와 웃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열린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920-304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