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씨, 포스코와 하드페이싱 3년 계약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 케이아이씨(대표 이상진)가 포스코와 하드페이싱 외주수리 장기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82억원 규모로 2013년까지 외주수리 작업을 맡게 된다.하드페이싱이란 제철소 내부 각종 롤러의 표면을 금속재료로 경화시켜 강도와 내식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케이아이씨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유니온스틸 등 국내 제철사들의 하드페이싱을 담당한다.회사 측은 "지난해 하드페이싱 분야에서 2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철강시장의 회복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본격 가동으로 올해는 290억원의 매출이 가능하겠다"며 "지속적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상진 케이아이씨 대표는 "하드페이싱은 케이아이씨의 캐시카우로 케이아이씨는 30년간 국내 기술을 선도해왔다"며 "고부가가치의 신기술개발과 활발한 해외진출로 계속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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