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0일만에 금 5일만에 반등 성공, 비철금속도 일제 상승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가가 하락을 멈추고 10일만에 상승마감했다. 금도 5일만에 반등에 성공해 1200달러선을 위협했다.스페인 정부의 은행 국유화 조치, 달러 강세 등이 상품시장을 압박했지만 중국 긴축정책 실시가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상품가격을 끌어올렸다. 미국 주택판매 지표의 개선도 호재로 작용했다.비철금속은 중국발 호재와 그동안의 낙폭이 과도했다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뉴욕상업거래소(NYMEX) 7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17센트(0.24%) 오른 70.21달러로 반등했다. 6월만기 가솔린은 갤런당 0.96센트(0.49%) 상승한 1.9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난방유는 1.9달러로 0.26센트(0.14%) 올랐다.천연가스는 백만BTU당 1.8센트(0.45%) 떨어진 4.0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7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51센트(0.71%) 하락한 71.1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6월만기 금은 온스당 19.4달러(1.65%) 오른 1195.5달러로 5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은 7월물은 35.4센트(2.01%) 상승한 18.0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1533.7달러로 32.5달러(2.16%) 뛰었다. 6월만기 팔라듐은 9.7달러(2.21%) 오른 449.1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COMEX 구리 7월물은 파운드당 8.65센트(2.83%) 오른 3.147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6910달러로 65달러(0.95%) 상승했다. 알루미늄은 30달러(1.46%) 오른 208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아연은 1930달러로 36달러(1.9%) 뛰었다. 납은 1830달러로 19달러(1.05%) 올랐다. 주석은 125달러(0.71%) 상승한 1만77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850달러(3.98%) 오른 2만2200달러를 기록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BOT) 7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2센트(0.54%) 상승한 3.7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대두는 9.405달러로 0.5센트(0.05%) 떨어졌다. 밀은 4.675달러로 4.5센트(0.95%) 하락했다.뉴욕 ICE 7월만기 설탕은 파운드당 0.46센트(2.94%) 내린 15.19센트로 장을 마감했다.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0.55포인트(0.22%) 오른 251.97포인트를 기록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재우 기자 jjw@<ⓒ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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