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정책 현장토론회’

19일 경남 산청서 숲 가꾸기와 연계한 대단위 산림복합경영 등 논의

정광수 산림청장이 산청에서 열린 제1회 산림정책 현장토론회 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은 숲 가꾸기·조림사업과 연계한 대단위 산림복합경영을 본격 추진키 위해 19일 경남 산청군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산림정책 현장토론회’를 가졌다.토론회엔 정광수 산림청장, 이상길 산림청 차장, 국·과장을 포함한 간부급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 산림과장, 임업후계자 등 산림관계공무원 및 전문임업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현장에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도 논의했다.토론회에선 특히 국토의 64%인 산지에서 고소득을 얻는 ‘돈 버는 임업’을 실현키 위해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지를 적극 활용, 대단위 산림복합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현장토론회 참석자들이 산길을 걸으면서 산림정책을 토론하고 있다.

산림복합경영이란 산지에서 숲을 가꾸면서 공간을 활용, 단기소득작목을 재배하는 경영방식이다.산림청 관계자는 “숲을 가꾸면서 소득사업을 원활히 추진키 위해 사업기준, 품종선택 및 사후관리방안, 제도개선분야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통해 새 정책아이디어를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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