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겨냥해 남아공산 호프를 사용한 한정판 맥주(사진)를 20일 출시한다.'맥스 스페셜 호프 2010'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제품은 100% 보리맥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맥스(Max)의 세 번째 제품이다.이번 제품은 남아공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파인 아로마 호프'를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 기존 맥스처럼 100% 보리 맥주로 맥주 본연의 풍부한 맛은 그대로 살아있으면서 남아공산 파인 아로마 호프의 사용으로 입안 가득 퍼지는 아열대의 상큼한 과일 향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또 제품 라벨 및 패키지에서도 남아공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남아프리카의 야생동물과 초원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 주류매장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전국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될 '맥스 스페셜 호프2010'은 월드컵 응원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휴대가 간편한 355㎖캔과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600㎖페트(PET)로만 출시된다. 남아공산 파인 아로마 호프를 사용했지만 출고 가격은 기존 맥스와 동일한 1101.21원(355㎖ 캔), 3452.43원(1600㎖ 페트)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맥스 스페셜 호프 2010'은 맥주 본연의 풍부한 맛을 선도하는 100% 보리맥주 맥스가 월드컵의 즐거움을 소비자들이 보다 신나고 즐겁게 만끽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한 한정판매 제품"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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