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亞 가수 최초로 마이클 잭슨 추모공연 초청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마이클 잭슨 1주기 추모 콘서트(THE Tribute Concert)'에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 오는 6월 8일, 수용인원 8만 명을 자랑하는 영국의 '웜블리 아레나(Wembley Arena)'에서 개최되는 '마이클 잭슨 1주기 추모 콘서트'는 지난해 6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친형이자 '잭슨 5(JACKSON 5)' 멤버로도 유명한 저메인 잭슨이 직접 기획했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초청받은 유노윤호 외에도 지금까지 쟈넷 잭슨, 저스틴 팀버레이크, 프린스, 산타나 등의 출연이 확정됐고 생전 고인과 음악적인 교류가 깊었던 스티비 원더, 비욘세, 블랙아이드피스의 윌아이엠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마이클 잭슨 영국 추모 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런던 공연을 위해 전 세계 아티스트들을 검토하던 중 유노윤호의 프로모션 자료와 연습 과정을 지켜본 관계자들이 그의 뛰어난 실력을 극찬, 이번 공연에 적합한 아티스트라고 추천해 초청하게 됐다"며 "한국 추모 공연에도 참여하는 유노윤호가 아시아 아티스트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모 콘서트는 TV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유노윤호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노윤호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마이클 잭슨 추모 한국 공연무대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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