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BS2 수목드라마 '추노'가 전체시청률 3위, 주간극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과시했다.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주간시청률 27.3%를 기록한 '추노'는 지난 6일 첫 방송된 이후 화려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 전개, 추노꾼들의 화려한 복근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반가의 외아들로 과거준비는 뒷전이고 여종 언년이(이다혜)만 바라보던 대길(장혁)은 언년이의 오라비로 인해 멸족을 당하고 이후 노비들을 잡기 위한 추노꾼이 돼 그들을 쫓는 과정을 줄거리로 하고 있다.애잔한 기본 설정이 여심을 흔드는 가운데, 박진감있는 액션과 조연배우들의 개성있는 연기와 코믹한 대사들이 극을 탄탄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복수심과 언년이에 대한 그리움으로 어느새 조선 최고의 추노꾼이 되버린 대길 곁에는 최장군(한정수), 왕손이(김지석) 등 추노꾼들이 함께 하며 포털 사이트 등에서 많은 이슈를 낳기도 했다.한편 KBS2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는 34.1%로 전체 1위, KBS1 일일연속극 '다함께 차차차'가 33.1%를 기록하며 전체 2위의 시청률을 보였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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