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와이프랑 땡기지 않는 건 아닌데..” 배우 조동혁이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감독 정승구·제작 엘리비젼)에서 도발적인 대사와 행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속에서 조동혁은 민석 역을 맡았다. 민석은 자신의 병원을 운영하는 잘나가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메트로 섹슈얼 스타일의 남자. ‘엔조이’가 생활의 활력인 그는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아내 이민정을 사랑하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상대를 갈망하는 자극적인 관계에 중독된 나쁜 남자다.프렌치 레스토랑 오너로 호감 가는 외모와 세련된 매너를 소유한 아내 이민정을 두고 자신의 진료실에서 상담을 받으러 방문한 환자 전세홍과 즐기는 은밀한 순간이 관객들의 눈을 자극할 전망이다. 조동혁 외에도 장혁과 이상우가 주연을 맡은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이기적인 사랑에 빠진 나쁜 남자들의 은밀하고 자극적인 사생활이 가져온 예측할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사건을 그린 영화로 내달 5일 개봉한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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