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오는 3일까지 코스피200, POSCO와 신한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16호, 119호 2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발행 ELS 116호'는 1년 만기로 만기시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지수가 기준주가(3일 종가) 대비 100%~140% 구간에 있으면 지수상승률의 160%의 수익이 확정된다. 다만 투자기간 동안 코스피200 지수가 한 번이라도 기준지수 대비 40%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5.0% 수익이 확정된다.
또, 또한 지수가 하락해 만기 지수가 기준주가 대비 90%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의 90%, 90~100% 미만인 경우에는 지수하락률 만큼의 손실률을 반영한다. 즉, 지수가 10% 이상 하락해도 손실율을 10%로 제한된다.
'하나대투증권 발행 ELS 119호'는 만기 2년 조기상환형 ELS로 매4개월 중간평가일에 POSCO, 신한지주의 종가가 기준주가 대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연 15.12%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상환 없이 만기까지 간 경우, 두 종목 모두 기준 주가대비 55%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만기에 약정수익률(15.12%)이 가능하다.
하지만 만기시에 두 종목 중 한종목이라도 기준 주가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에는 만기시 하락률이 상환수익률이 되면서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문의는 고객상담실(1588-3111)로 하면된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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