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 열려

송파구, 20~22일 28종 농 축산물 국내산과 수입산 비교 전시회 열어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20~22일 주민들에게 원산지 표시의 올바른 식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8종의 농·축산물에 대해 국내산과 수입산 비교 전시회를 연다. 전시차량을 이용해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로 직접 찾아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0일 송파구민회관 광장, 21일과 22일에는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홍보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비교 전시되는 농·축산물은 총 28종으로 쇠고기 등심·돼지고기 삼겹살 등 축산물 4종 그리고 쌀·고추·홍삼·땅콩 등 농산물 24종이다. 전시차량은 농·축산물 실물이 전시되는 전시대와 전광판 등이 설치돼 주민들의 주목성을 높이고 관심을 유발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 이광희 원산지관리추진반 과장은 “이번 원산지 비교 전시회가 식품 원산지 표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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