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4종의 파생결합증권을 총 8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동양 MYSTAR ELS 178호~181호는 , , ,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다양한 만기와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ELS 178호는 만기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인 KOSPI200의 지수상승률 구간에 따라 수익이 지급되는 디지털형이다. ELS 179호도 만기 1년의 원금부분보장형 상품. 기초자산인 KOSPI200의 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 최초 기준지수보다 5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만큼의 수익(최대 50%)을 지급한다.
ELS 180호는 조기상환형으로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85%(4,8개월), 80%(12,16개월), 75%(20개월) 이상인 경우 연 24%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ELS 181호는 더블 찬스 부스터(Booster)형으로 만기 3년에 매 1년 시점마다 기초자산인 LG전자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이상이면 연 17%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받을 수 있는 수익 기회가 생긴다. 3년 만기 시점에는 LG전자의 만기평가일 주식가격의 1.4배로 수익률이 결정돼 주가상승시에 주식 직접투자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고수익 기회가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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