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훈기자
더 크로스의 이시하(왼쪽)가 지난 해 깜짝 결혼한 사실을 털어놨다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더 크로스의 이시하가 지난 해 연말 결혼한 사실을 뒤늦게 털어놨다. 이시하는 지난 14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통해 근황을 밝히던 중 깜짝 결혼사실을 공개했다. 이시하는 지난 해 12월 21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치렀다. 결혼사실은 이시하가 밝히기를 꺼려해서 외부에 알려지지는 않았다. 신부는 이시하의 고등학교 때 과외선생. 두 사람은 8년 열애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시하는 대학 입학한 후 과외선생을 다시 만났고, 이성의 감정이 생겨서 조심스럽게 다가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부는 이시하보다 두 살 연상이다. 이시하 측은 "결혼한 것을 맞다. 방송을 통해서 결혼했다는 말이 나온 것 같다. 이시하 보다는 더 크로스로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말하지 못했던 것 같다.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시하는 본가인 천호동에서 신접살림을 꾸리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