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해빙기를 맞아 땅의 표면이 얼고 녹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옹벽 등 붕괴 및 대규모 건설공사장·건축물 등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은 시설관리부서별로 13까지 점검대상·점검반구성 등 자체안전점검계획을 수립, 해빙기 기간 중 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시기인 16일부터 3월20일까지를 비상체제기간으로 설정,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지역내 재난취약시설물로 축대·옹벽·절개지, 대규모 건설공사장, 육교·제방, 공동주택 등 총 130여 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이 있을 경우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완전 해소할 방침이다. 또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총괄추진 및 사고발생시 긴급대응체계 유지, 재난 위험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지원 등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청 치수방재과 내 설치·운영하여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완수 치수방재과장은 "안전한 생활환경 정착을 위해 주민 스스로도 주변생활 취약시설을 솔선 점검하는 등 해빙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치수방재과(☎2627-187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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