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원탁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패널들과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
28일 S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SBS 특집 프로그램 '대통령과의 원탁 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출연, 여러 국정 현안들을 놓고 전문 패널들과 대화를 나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에 발생한 용산 철거민 참사 사태의 수습방안을 비롯 집권 2년차를 맞아 단행한 1.19개각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또 경제 위기 극복 방안, 사회통합, 리더십 회복 문제 등과 관련해 전문 패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김형민 SBS 논설위원이 진행을 맡으며 국가인권위 인권위원직을 맡고 있는 조국 서울대 법학부 교수, 연세대 부총장을 지낸 정갑영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SBS 전망대' 진행자인 김민전 경희대 학부대학 교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전 MC인 탤런트 박상원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대통령과의 원탁 대화'는 30일 오후 10시부터 90분간 전국 민영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생방송된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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