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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조작됐거나 만들어졌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고 주요 외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델라 차브 WHO 대변인은 이날 유엔(UN)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 "모든 증거는 이 바이러스가 동물로부터 유래했고, 실험실 등에서 조작되거나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차브 대변인은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염되기 전 중간 동물 숙주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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