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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송의 골프클리닉] 힘줄, 인대 부상 "오래 간다~"

수정 2013.08.16 08:55입력 2013.08.16 08:55

[닥터송의 골프클리닉] 힘줄, 인대 부상 "오래 간다~"
K씨는 라운드 도중 갑자기 팔꿈치가 아파 병원을 찾았습니다.


가벼운 외상인줄 알았는데 그가 받은 진단은 테니스 엘보였습니다. 의사는 "힘줄 손상이 심해 3개월 이상 운동을 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골프를 치다 당하는 부상은 힘줄과 인대가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테니스 엘보 역시 힘줄에 손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힘줄은 '건'이라고도 불리는 조직으로 근육이 뼈에 가서 붙는 부분을 말합니다.

순간적인 힘보다는 반복적인 충격에 의해서 서서히 망가집니다. 시간이 오래 흐르면서 손상됐다는 점은 회복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K씨 역시 증상이 나타난 지는 얼마 안됐지만 그동안 오랜 시간이 지나 회복에도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힘줄과 같이 손상 빈도가 높은 인대는 어떨까요?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해서 안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힘줄보다는 순간적인 급성 충격에 주로 손상됩니다. 안정을 유지해야 하고 어느 정도 탄력성도 가져야 합니다. 인대가 손상이 되었을 때는 단순하게 손상 부위가 붙는 것만으로는 정상적으로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충분한 기간 고정이 필요하고 재활도 필요합니다. 인대 손상 중 가장 흔한 발목 인대 손상은 골프에서는 비교적 드물지만 일상이나 다른 운동을 하다 손상을 입어 골프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 적절하게 회복되지 않으면 발목을 자주 삘 수 있고, 불안정한 발목인대는 추후 관절염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송태식 웰정형외과원장(www.wellclin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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