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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투비소프트, 트럼프 美 대통령 "이르면 다음주 백신 배송"…콜드체인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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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투비소프트가 강세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투비소프트는 27일 오전 9시3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7.64%(215원) 오른 3030원에 거래됐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추수감사절을 맞아 해외 주둔 미군들을 격려하기 위한 화상 통화에서 "코로나19 백신 유통이 다음주 또는 그 다음주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 백신 공급 물량은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있는 의료 종사자들과 고령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접종된다고 덧붙였다.


투비소프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19년도 지식서비스산업 핵심기술 개발 사업’ 국책과제에 참여해 AI(인공지능) 기반의 의약품 콜드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개발 중인 의약품 콜드체인 플랫폼은 지능화된 클라우드 콜드체인 플랫폼 서비스다. 기존의 콜드체인 시스템보다 유통 과정에서의 안전성, 투명성과 비용 절감 효과가 높다.



콜드체인이란 신선식품, 의약품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군의 품질 관리를 위해 생산, 보관, 유통, 판매 전 과정을 저온으로 유지해주는 저온 물류 시스템을 뜻한다. 그 중에서도 백신과 바이오의약품은 온도에 훨씬 민감해 대부분 2~8도로 냉장유통 및 일부 극저온 냉동보관이 요구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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