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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신공영, 코로나19 타개 위한 경기부양 수혜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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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신공영이 강세다. 정부가 경기 부양에 나서면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 보고서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6일 오후 1시42분 한신공영은 전 거래일 대비 8.52%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서치알음은 이날 저평가된 중소형 토목·건설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건설인프라 투자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건설인프라 투자만큼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찾기는 어렵다"며 "정부도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확대 등이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올해 우리나라의 SOC 예산은 23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또 "지난해 계획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며 "10년간 약 20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리서치알음은 부채비율이 낮은 종목 가운데 주가 상승동력이 풍부한 저평가 중소형 건설사로 한신공영, 삼호, 동원개발, 삼호개발 등을 눈여겨볼 것을 제시했다.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평균 3.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1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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