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 보임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안세진 롯데그룹 호텔군 총괄대표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장을,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는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도 보임됐다.
롯데는 15일 롯데지주 포함 35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안 소장은 롯데미래전략연구소에서 롯데그룹 전체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전략 방향 수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안 소장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 커니 출신으로 2005년부터 2017년까지 LG그룹과 LS그룹에서 신사업 및 사업전략을 담당했다. 2018년부터는 모건스탠리PE에서 놀부 대표를 역임했고, 지난해 롯데그룹 호텔군 총괄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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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대표는 30년 이상의 직매입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과 전자제품 전문 1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남 대표는 1992년 롯데마트로 입사해 2007년 마케팅부문장, 상품총괄부문을 역임했다. 2014년 상품본부장, 2016년 그로서리본부장, 2017년 상품기획(MD)본부장, 고객본부장을 지냈다. 2020년부터는 롯데슈퍼 대표를 맡았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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