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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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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부영그룹이 오는 4월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순천시청에서 위원회 이사장을 맡은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행사인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부영그룹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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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자 생태수도 순천의 박람회 성공 유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선뜻 기부에 동참해주신 이중근 회장님을 비롯한 부영그룹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2013년에도 순천만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기까지 박람회 후원회장을 맡고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금까지 사회에 1조원 이상 기부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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