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흐르는 도서관 한마당' 주제
전남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문화가 흐르는 도서관 한마당'을 주제로 제8회 낭만항구 도서관축제를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축제는 목포시 소속 도서관을 비롯해 독립서점, 지역 커뮤니티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체험마당, 전시마당, 놀이마당,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를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오후 5시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 '공룡이 살아있다! 매직 공룡월드'가 무대에 올라 생생한 공룡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야제 행사로 26일 오후 7시 이창용 도슨트가 진행하는 인문학 강연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의 미술 기행'이 준비돼 있다.
강연은 12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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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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