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영화관이 지난 4월 17일 개관 이후 4개월 만에 총 관람객 1만2,000여명을 기록하며 군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운영했다. 6월부터 관람료 50% 할인 행사인 '영화 보는 날'을 운영했고, 7월부터는 '2+1 이벤트'를 도입해 가족·친구 단위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8월에는 '영화 관람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천 원 영화'에 2,700여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9월 6일에도 '영화 보는 날'을 운영해 군민 관람료 50% 할인을 이어간다.
지금 뜨는 뉴스
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군민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마련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창헌 기자 a0105636038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