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투쟁조합 부활 예고'…제5대 신안군공무원노조 출범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윤호현 위원장 "각종 부조리 강경 대처"

'투쟁조합 부활 예고'…제5대 신안군공무원노조 출범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일 출범식을 통해 공식적인 조합 활동을 시작했다.
AD

전남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 2일 제5대 집행부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노동조합은 이날 신안군청 2층 공연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오늘보다 밝은 내일! 행동하는 노동조합!'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새 출발을 알렸다.


출범식에는 조합 소속 공무원과 전임 최성은 위원장을 비롯해 기혁, 김대환, 권현호 역대 위원장이 참석해 새 집행부를 축하했으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서삼석·김원이 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신안군 대표 밴드 '에스탑(STOP)'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윤호현 신임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조합원이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출발한다"며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조직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조합원 복지 증진, 노동환경 개선, 공정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외부 개입 차단과 인사 공정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조합원의 권리·인권 수호를 위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집약적으로 보여줬다.


윤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과거 '투쟁력이 강한 노동조합' 전통을 계승하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군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공정성 준수를 다짐했다.


AD

이어 노조는 순환근무 시스템 정상화, 성과주의 인사, 발탁인사 이후 배치, 외부세력에 의한 인사 개입과 공무원을 향한 막말, 갑질, 각종 부조리에 강경하게 대처할 것을 예고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