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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자택에 또 주거침입…주차장 들어온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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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비밀번호 누른 中 여성은 송치…높은 관심에 '수난' 계속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한 40대 여성이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1일 주거침입 혐의로 한국 국적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BTS 정국 자택에 또 주거침입…주차장 들어온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종합) 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왼쪽)이 11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거수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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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밤 11시20분께 BTS 정국이 거주하는 용산구 단독주택 주차장에 침입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주차장에 들어간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정국이 제대한 6월11일에도 30대 중국인 여성 B씨가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르다 현행범 체포됐다. 용산경찰서는 B씨를 지난 27일 불구속 송치했다. B씨는 국내 거주자는 아니며,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12월 같은 그룹의 지민과 육군에 동반 입대한 정국은 1년6개월 동안 경기도 연천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한 뒤 만기 전역했다.


앞서 BTS 멤버 진은 지난해 6월 전역 직후 열린 팬과의 '포옹 행사'에서 50대 일본인 여성으로부터 볼에 기습 뽀뽀를 당했다. 한 누리꾼의 고발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5월 이 일본인 여성을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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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군 복무 기간 중국 국적 총책이 이끄는 해킹 조직의 타깃이 돼 84억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을 탈취당했으나 지급 정지 조치로 실제 피해는 면했다. 태국에서 붙잡혀 국내 송환된 총책 전모씨(35)는 지난 29일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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