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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부터 '9월 모평' 대신 '8월 모평'…수능 2027년 11월 18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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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발표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수능 모의평가를 기존 9월 초에서 8월 말로 앞당겨 본다. 대입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대입 지원 전략을 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2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7년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는 8월 말 실시한다. 평가일로부터 2주 후에는 성적이 통지되며, 완료 후인 같은 해 9월 20일부터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기존 9월 모의평가가 8월 모의평가로 변경돼 실시되고 성적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수능 최저기준 충족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교협 측은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은 지원자의 대입 예측 가능성 확보와 안정적인 대입 지원 전략을 도모하고, 공정한 평가와 안정적인 전형 운영을 위해 대학 및 고교 현장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정했다"고 했다.


수능 시험일은 2027년 11월 18일, 성적 통지일은 12월 10일이다.


대교협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 시 제출하는 '지원자격 확인서' 공통 양식을 마련해 대학·고교의 행정 부담과 지원자의 준비 부담을 완화했다.


아울러 농어촌학생·지역인재·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전형 지원 자격에서 학교의 '졸업일'을 초·중·고교 학교생활기록부 상 기재된 졸업일로 명확하게 규정해 해석상 혼란을 방지했다.


이 밖에도 특성화고 졸업자가 특별전형에 지원할 때, 대학-고교 간 학과의 동일계열 인정 기준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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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각 시 ·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특성화고교 학과별 기준학과' 정보를 토대로 대학의 학과(전공)와의 동일계열 여부를 심사했지만, 최근 특성화고교의 학과 운영 방식의 변화, 고교학점제 등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기존의 기준학과 설정을 통한 동일계열 인정 방식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교협은 특성화고에 설치된 학과에서 학생이 24학점 이상 이수한 과목에 해당하는 '교과(군)'를 설정하고, 개수에 상관없이 이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교과(군)를 동일계열로 인정하기로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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