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리구석기유적지서 열려
제9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 문화축제가 다음 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동안 연천 전곡리구석기 유적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제9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 문화축제는 경기도, 연천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중앙회가 주관하며 2025 연천 군인가족 페스티벌과 경기도 평화안보 한마당이 함께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전10시부터 경기도 평화안보 한마당 개회식과 시상식, 군인 가족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을 오후 5시에는 연천 군인가족 페스티벌 개막식이 개최되며, 27일에는 세계밀리터리룩 축제위원회가 마련한 공연 이담농악, 치어리더 공연, 점핑공연, 9인조 그룹사운드 공연, 경기도와 연천군이 마련한 관람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루지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체험 및 홍보부스는 육군모집 홍보 지뢰탐지기, 밀리터리 홍보 뉴튼대령 기증 사진 전시, 어린이 군복체험, 6·25전쟁 사진 전시, 군장비전시(육, 해, 공), 탱크모형 만들기, 에어소프트건 체험, 서바이벌 체험존,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법인설립 10년을 축하드린다"면서 "오는 9월 26일, 27일 열리는 군문화축제와 군인가족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명예위원장도 "지난 2016년 9월 사단법인 설립을 위해 어렵고 힘든 과정을 잘 알고 있는데 벌써 법인 설립 10년을 맞이하였다"면서 "1회째부터 어렵게 출발한 군 문화축제가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연천에 제3국립현충원도 착공, 연천이 호국보훈의 도시가 되면 군 문화행사가 필요한 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법인단체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백호현 ㈔세계밀리터리룩축제위원회 이사장은 "올해로 법인 설립 10주년, 제9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군 문화축제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군 문화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