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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화제작 '라이프 오브 파이' 오는 12월2일 GS아트센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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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니상 3관왕,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상 5관왕에 빛나는 화제작 '라이프 오브 파이'가 오는 12월2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고 공연기획사 에스앤코가 6일 밝혔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2021년 영국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초연했으며 2023년에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개막해 흥행했다. 2022년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상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5개 부문 최다 수상을 기록하고, 2023년 토니상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 주요 도시 투어를 시작했다. 캐나다,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중국, 대만을 거쳐 마침내 서울에서 개막한다. 내년 3월2일까지 3개월간 공연 예정이다.

공연 화제작 '라이프 오브 파이' 오는 12월2일 GS아트센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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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는 2002년 영국 맨부커상 수상작인 캐나다 작가 얀 마텔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태평양 한가운데에 구명보트에 남겨진 소년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간의 감동과 희망을 다룬 원작 소설은 전 세계 50개 언어로 출판돼 1500만부 이상 판매됐다.


2012년에는 영화로 제작됐다. '와호장룡', '색, 계'의 거장 이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흥미진진한 서사와 철학적 메시지를 CG기술이 뒷받침된 장대한 영상미로 깊이 있게 구현해 2013년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음악상, 촬영상, 시각효과상 4개 부문을 수상했다. 같은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에스앤코는 혁신적인 기술과 상상력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은 원작의 신비로운 세계를 무대 위에서 펼쳐보이겠다고 밝혔다. 또 눈빛부터 움직임까지 정교한 퍼펫의 움직임으로 원작의 캐릭터를 생생하게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프로덕션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의 연출을 그대로 제작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공연된다. 배우 겸 각본가로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로리타 차크라바티가 각본을, '라이프 오브 파이'로 드라마데스크상 연출상을 수상한 맥스 웹스터가 연출을 맡았다. 올리비에상 3회, 토니상 3회, 드라마 데스크상 4회를 수상한 팀 하틀리가 무대 및 의상 디자인, '워 호스' 등에서 탁월한 퍼펫 연출을 해온 핀 콜드웰이 퍼펫 디자인과 퍼펫 & 무브먼트 디렉터를, 세계적인 퍼펫 예술의 장인으로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 참여한 닉 반스가 퍼펫 디자인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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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타운', '레드북', 음악극 '섬 1933~2019' 등의 화제작으로 주목받는 박소영이 국내 협력 연출, 공연연출가이자 대표적인 마임이스트로 '천 개의 파랑' 등의 작품에서 퍼펫티어를 맡은 정명필이 국내 협력 퍼펫&무브먼트 디렉터, '명동로망스', '차미', '렛미플라이' 등에 참여한 조민형 작가가 번역 및 윤색을 맡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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