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맞아 2만명 참여… 블랙이글스 에어쇼·태극기 퍼포먼스 눈길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지난 2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수변무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문화제 '썸머 광복 페스티벌, 빛을 향한 함성'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이 행사는 2만여명이 참가한 야간 달리기 사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과 연계해 열려, 블랙이글스팀 에어쇼,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독립군가 합창, 가수와 DJ 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홍보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대한독립만세' 외치기 데시벨 게임, 보보·태극기 타투 체험, 부산보훈청 이벤트 누리집 '여기보훈' 인증샷 이벤트 등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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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광복 80년, 바다 위에 피어나는 보훈의 빛과 광복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훈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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