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까지 운영…매주 월요일 휴무
이국적 풍경 포토존…최고 피서지 각광
전남 곡성군은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25일 임시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1만㎡에 달하는 부지에 조성된 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은 기존 기차마을 요술랜드 전시관 인근에 조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와 열대 해변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의 포토존을 자랑하며, 한여름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놀 수 있는 조합 놀이대 5개와 짜릿한 스릴로 더위를 잊게 할 최장 79m의 워터 슬라이드도 준비돼 있다. 또 물놀이 중 잠시 쉬어가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와 샤워실, 물품 보관 및 대여 등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은 임시 개장으로 곡성군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타지역 관광객의 경우 기차마을 입장료를 지불하면 기차마을과 물놀이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워터 슬라이드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군민과 관광객 모두 3회 기준 5,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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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섬진강기차마을은 기존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다양한 전시관 및 체험 시설과 더불어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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