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한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가 글로벌 유튜브 주요 차트를 싹쓸이하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관련주도 일제히 강세다.
21일 오전 9시28분 기준 YG PLUS는 전 거래일 대비 770원(9.64%) 오른 876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6100원(7.18%) 오른 9만1000원에 거래됐다.
지난 11~17일 기준 유튜브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글로벌 유튜브 주간 인기곡,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뛰어(JUMP)'는 지난 11일 공개됐고,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비디오와 인기 급상승 음악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지난 17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에 이어 두 번째로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현재까지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에서 두 차례 1위를 차지한 K팝 그룹은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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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현재 경기 고양시를 시작으로 미국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프랑스 파리 등 세계 16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진행하고 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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