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30명, 5주간 충남대학교서 교육
대전시교육청이 호주 인턴십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 30명에게 영어집중훈련을 진행했다.
올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14일부터 5주간 충남대학교 국제언어교육센터에서 영어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현지 인턴십 수행에 필요한 실용 영어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며, 직무 관련 표현, 현장 영어 회화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원어민 강의와 기업체 상황에 기반한 실습형 커리큘럼이 포함돼 있어 실제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지난 5월부터 4개 분야(조리, 건축(타일), 미디어콘텐츠, 전공 서비스)의 사전 영어교육을 받았으며, 최종 선발된 30명의 학생이 100시간의 영어 심화교육과 안전(소양) 캠프를 실시하고 9월부터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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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턴십은 호주 브리즈번시 현지에서 분야별 직무 관련 영어교육, 직무교육 및 국외 취업을 위한 산업체 현장학습으로 진행된다. 현장학습 완료 후에는 원활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최대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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