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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추가 조각 나서나…법무장관 정성호·행안장관 윤호중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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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후속 조각 가능성…검찰개혁 등 이끌 실무형 좌장 발탁
새 민정수석에는 봉욱 전 대검차장 발탁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이 후속 조각의 일환으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법무부 장관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행정안전부 장관에 각각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 따르면 법무부, 행안부 장관 등 일부 장관급 인선 결과를 이르면 29일에 발표할 전망이다.

李대통령, 추가 조각 나서나…법무장관 정성호·행안장관 윤호중 유력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국회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6.17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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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의원은 사법연수원 동기(18기)로, 40년 가까이 정치적·법률적 인연을 이어온 인물이다. 다섯 차례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합리적이고 온건한 성향으로 당내에서도 중재자로 통했다. 이 대통령의 세 차례 대선 도전 모두를 함께하며 이른바 7인회 소속 '원조 친명'으로 불려온 그는 법무부 수장으로서 검찰개혁의 한 축을 맡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도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간 하마평에 올랐던 인사들 가운데 윤호중 의원과 친명 재선 의원인 이해식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장관, 법무부 장관 하마평에도 올랐던 윤 의원은 5선을 지낸 중진 의원을 지낸 당내 전략통으로 국회 운영위원장, 법사위원장, 원내대표 등을 거친 실무형 정치인이다. 지난 대선에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선거 전략 전반을 총괄했고, 이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굳혔다.


李대통령, 추가 조각 나서나…법무장관 정성호·행안장관 윤호중 유력 연합뉴스

대통령실 새 민정수석에는 차명 재산 의혹으로 스스로 물러난 오광수 수석 후임으로 이 대통령보다 사법연구원 한 기수 아래인 봉욱 전 대검 차장검사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봉 후보자는 검찰 내 '기획통' 출신으로, 현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다. 또한 법무부 차관에는 형사부 라인을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온 이진수 검사장이 발탁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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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와 행안부는 수사권 조정, 경찰 통제, 정보기관 개편 등 구조적 개혁과 직결된 부처다. 이 대통령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핵심 측근들이 해당 부처를 책임지게 하면서 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하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발표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기재부 장관 후보군에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과 이호승 전 정책실장, 이억원 전 기재부 1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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