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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확전 가능성 낮아...중동내 美기지 공격 등 제한적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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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8개국 19개 미군 기지에 4만명 주둔
대신證 "이란 군사력 약해져 확전 어려워"
iM證 "호르무즈해협 봉쇄해도 파괴력 크지 않을 수도"

"이란, 확전 가능성 낮아...중동내 美기지 공격 등 제한적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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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3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란, 당장은 경거망동하지 않는다'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중동 내 미군기지에 대한 공격 등 제한적인 반격만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의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의 핵시설을 공격하면서,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미국 직접 개입이 공식화됐다. 1979년 이란 혁명으로 반미 정권이 들어선 이후, 미국이 이란 본토를 직접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은 그동안 미국이 직접 개입할 경우 중동 내 미국 기지 등에 대한 보복 공격을 예고해왔다. 이란이 향후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동 전쟁의 확전과 조기 종전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다.


대신증권은 가장 현실성 있는 시나리오로 이란이 비교적 가까이에 있는 미군 기지를 공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영토에 군사 공격이나 테러 공격을 하는 것은 적어도 단기간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중동 내 미군은 바레인,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8개국에, 19개 기지가 있다. 약 4만 명의 병력이 배치돼 있다.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2일 미군의 핵시설 공습에 대해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거론하며 보복 경고를 했다. 과거 2020년 1월 3일 미군이 당시 군부실세였던 IRGC 쿠드스군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를 바그다드 공항 부근에서 드론으로 폭살하자, IRGC는 닷새 뒤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에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해 보복한 바 있다.


현실성이 떨어지지만 발생할 경우 가장 큰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이란이 우방인 러시아와 손잡고 제3차 세계대전으로 전이해 가는 단계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의 정치적 상황과 올해 1월 러시아-이란이 포괄적 파트너십 합의를 통해 긴밀한 전략적 동맹 관계를 공고히 했지만, 상호방위협정까지는 이르지 못했다는 점에서 러시아가 즉각 군사개입에 나설 당위성은 없다.


문남중 대신증권 글로벌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이 중동 분쟁에 군사적으로 개입한 상징성으로, 화약고인 이스라엘과-이란 간 군사 갈등이 더욱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이번 주 초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미국 정부가 이란의 핵무기 보유 능력 무력화를 위한 목적일 뿐, 이란 정권 교체와는 무관함을 강조해 향후 이란 정부와의 협상 여지를 뒀다"며 "이는 이란이 미국에 대해 팃포탯(Tit-For-Tat) 방식을 유지하는 동인으로, 이번 주 후반으로 갈수록 변동성은 축소되며 좋은 투자 기회였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증권도 이란의 군사 대응력이 예상보다 약하다는 점에서 중동 리스크의 완만한 해소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박상현 iM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군이 핵 시설 공격을 공개적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란 측의 별다른 저항없이 미군이 핵 시설을 공격할 수 있었다는 점은 이란 군사력 혹은 군사 대응력이 약화되었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미군의 군사 공격에 대한 이란의 맞대응 보복 수위 역시 시장의 우려에 크게 못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금융시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경우에도 이란의 군사력을 고려하면 봉쇄 파괴력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iM증권은 미국의 확전 의지가 강하지 않다는 점과 확전시 이스라엘과 이란 모두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이란 핵 시설 공격에도 불구하고 이번 핵 시설 공습이 계획의 전부이며 정권 교체 계획이 없음을 이란 측에 전달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스라엘 이히만 대학의 아론경제정책연구소는 이란과 충돌이 한 달간 지속되면 약 120억달러(약 16조4 000억원)의 전쟁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작년 이스라엘의 GDP 규모가 5404억 달러임을 고려하면 한달간 전쟁 지속 시 GDP의 약 2.2%의 전쟁 비용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란 역시 장기간의 경제 제재 여파로 가뜩이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군사 비용을 감당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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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군의 이란 핵 시설 공격 이후 이스라엘 셰켈 통화 가치는 전일 대비 0.16% 상승했고 주식시장 역시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이 시작된 당시와는 사뭇 다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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