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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유럽 투자유치사절단, 스웨덴 대표 부유식 해상풍력 기업 헥시콘社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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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 협력

울산시 유럽 투자유치사절단(단장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13일 현지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헥시콘(Hexicon)사를 방문해 최고경영자 마커스 토르(Marcus Thor)와 면담을 진행했다.


헥시콘사는 스웨덴의 부유식 해상풍력 기업으로 현재 울산 앞바다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내 750㎿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문무바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울산시 유럽 투자유치사절단, 스웨덴 대표 부유식 해상풍력 기업 헥시콘社 방문 울산 앞바다 문무바람 프로젝트. 헥시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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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당초 쉘(Shell)과 헥시콘(Hexicon)의 합작 투자로 시작됐으나, 지난 2024년 12월 6일 헥시콘사가 쉘이 보유한 지분 전체를 인수 완료했다.


마커스 토르 헥시콘사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9월 11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안효대 단장과 부유식 해상풍력 협력 방안을 논의했었다.


이번 면담에서 안효대 단장은 "지난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돼 더 많은 기업이 저렴한 가격에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라고 설명하고 "올해 상반기 울산시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선정되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는 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면담 결과 울산시와 헥시콘사는 상호 협력해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긴밀한 상생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는 울산항 동쪽 58㎞ 떨어진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위치한다. 민간투자사 5개 사가 참여해 5.8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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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시콘사는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등 8개국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진행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울산 외에도 포항에서 0.8GW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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