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확충 공사'
"장애인 편의·쾌적한 환경"
전북 전주시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확충공사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사를 통해 장애인 및 이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수동식 리프트를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로 교체 설치할 예정이다.
또 2층 구강보건실 개선과 건강증진실 및 보건교육실 바닥재 교체 등 내부 환경을 정비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휴관 기간 중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을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방문해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등 각 기관에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서비스의 경우에는 희망자 및 대기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중단없이 서비스를 이용토록 조치하기로 했다.
지금 뜨는 뉴스
김학서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휴관 기간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장애인 이용 편의 증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 여러분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