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전형 교육이 부산에서 열렸다.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4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대군인 회원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디지털배움터와 협업하여 강사를 지원받아 진행돼,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5년 이상 복무 후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15명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챗GPT를 활용한 정보 검색과 콘텐츠 작성법, 그리고 AI 기반 영상 제작 애플리케이션인 PIXVERSE를 활용해 직접 동영상을 만들어보는 실습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고 실용적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제대군인 지원제도와 최신 취업정보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현재 전국 10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지원,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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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관련 서비스와 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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