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학교는 교양학부 남지연 교수가 책임을 맡아 진행하는 '대학생을 위한 통일강좌사업'이 올 2학기에도 선정됨으로써 9학기 연속 통일부 통일강좌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12개교가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 AI교양대학 남지연 교수는 '통일한국과 미래' 강좌에서 책임을 맡아 국제정세, 외교, 과학, 기후 위기, 사회복지, 마케팅 및 북한 이탈 주민 이해 등 통일 관련 주요 이슈들을 진행한다. 통일교육 최우수대학인 국민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통일연구원, 국립창원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국내 최고 통일전문가·대학들과의 팀티칭으로 진행된다.
남지연 책임교수는 매 학기 정부 정책에 기반한 수준 높은 통일콘텐츠와 체험을 결합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통일 공감대를 확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통일전문가들에게도 호남대학교만의 통일 리더 융합형 양성모델 통일교육에 대한 비전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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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양대학 송창수 학장은 "세계와 광주를 넘나드는 글로벌 마인드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양교육이라는 기치 아래 호남대학교의 창의적이고 융합지향의 통일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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