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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비 3억여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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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모사업 선정…7개 종목 지원금 받아
이상일 시장 "선수들 훌륭한 성과 거둔 결과"

경기도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억988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비 3억여원 확보" 지난달 개최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높이뛰기 금메달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 용인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7개팀이 선정돼 3억988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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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문체부가 각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민간 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서는 63개 단체 306개 팀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신청한 7개 팀에 지원금 전액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공모 신청 팀은 육상, 조정, 검도, 볼링, 태권도, 유도, 씨름 등으로, 모두 58명의 선수가 지원을 받게 된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해당 종목 선수들의 국내외 전지훈련, 훈련 장비 구입, 각종 대회 출전 경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여러 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고 있다. 지난달 29일 구미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우상혁 선수는 올해 출전한 5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회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는 시청 소속 유규민 선수가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지난달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5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대회'에서는 박지수·이상민 선수가 2000m 2인승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U-23(23세 이하) 부문에서는 어정수 선수가 2000m와 500m 1인승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시 조정팀은 2000m 4인승 단체 종목 금메달과 함께 경량급 4인 단체전 릴레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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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며 "소속 선수들이 긍지를 가지고 활동하면서 용인을 빛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우수한 체육 인재들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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