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2024년 11월15일부터 2025년 3월15일까지 대설·한파 대응 역량·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원시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지난 겨울 ▲경로당, 저소득 노인, 재가 장애인 가구 등에 난방비 지원 ▲한파 쉼터, 응급대피소 운영 ▲스마트정류장, 온열 의자 등 한파 저감 시설 운영 ▲노숙인 난방용품 지원 등 한파 관련 피해 예방 및 대응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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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계자는 "한파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여름철에도 시민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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